"성적으로 자율학습실 이용제한하면 차별"
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른바 정독실이라고 하는 자율학습실..
사실 나도 그 정독실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을 진학했다.
주로 반 상위 몇등만 따로 뽑아서, 저녁 야간자율학습(말만 자율이지, 야간 강제학습)시간에 따로 격리된 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려하는 것이다.
한 학년의 수능이 끝나면 곧 바로 아래학년의 정독실사용을 준비시켜서 사용하기 시작하며, 시작했을때의 멤버가 대부분 별 특별한 일이 없는 한에는 수능을 칠 때 까지 변함이 없이 쭉 가게 된다.
학교도 대부분 진학율을 놓고 명문고니, 꼴통고니 비교를 당하고 평가를 받게 된다.
매년 학교 앞에 축 S 대 몇명, Y대 몇명, K대 몇명.. 이렇게 써붙여놓고 서로 비교전을 펼치지 않던가..
정독실이라는 것이 내가 졸업한 학교 같은 경우는 그냥 담임이 임의로 선출해서 데리고 갔다. 학교의 공적인 교육의 기능이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학교의 진학율을 위한 학교별 특별배려 같은 것인데, 그것에 평등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일까?
나의 사견이지만 그것은 별로 아니라 생각 한다.
평등의 원칙을 적용하려면 우선 학교별 정독실의 좌석수를 동일하게 개방하고, 교육부에서 일괄적으로 그것을 지원한다면, 공적인 교육의 기능으로서 평등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지, 그것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진학율을 위한 개별적 투자로서 공적인 기능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 된다.
부산의 A 고교라..
내가 다녔던 부산 모 학군의 정독실이 학교별로 있고, 게다가 반인원의 10~15% 정도가 정독실에 들어갔었던것을 생각하고, 내가 고교재학시절에 비해 지금 고교반당 정원 수가 줄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얼추 20~30% 까지 정독실에 다닌다고 추측하여 보았을때, 고교생의 약 70%가 성적순의 정독실에 반대한다는 것은, 정독실에 들어가지 못한 반향일 수 있다. 차라리 정독실에 들어간 사람만을 설문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독실에 들어가지 않은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돌깁적으로 조사를 했어야 보다 더 "객관적"인 조사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른바 정독실이라고 하는 자율학습실..
사실 나도 그 정독실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을 진학했다.
주로 반 상위 몇등만 따로 뽑아서, 저녁 야간자율학습(말만 자율이지, 야간 강제학습)시간에 따로 격리된 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려하는 것이다.
한 학년의 수능이 끝나면 곧 바로 아래학년의 정독실사용을 준비시켜서 사용하기 시작하며, 시작했을때의 멤버가 대부분 별 특별한 일이 없는 한에는 수능을 칠 때 까지 변함이 없이 쭉 가게 된다.
학교도 대부분 진학율을 놓고 명문고니, 꼴통고니 비교를 당하고 평가를 받게 된다.
매년 학교 앞에 축 S 대 몇명, Y대 몇명, K대 몇명.. 이렇게 써붙여놓고 서로 비교전을 펼치지 않던가..
정독실이라는 것이 내가 졸업한 학교 같은 경우는 그냥 담임이 임의로 선출해서 데리고 갔다. 학교의 공적인 교육의 기능이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학교의 진학율을 위한 학교별 특별배려 같은 것인데, 그것에 평등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일까?
나의 사견이지만 그것은 별로 아니라 생각 한다.
평등의 원칙을 적용하려면 우선 학교별 정독실의 좌석수를 동일하게 개방하고, 교육부에서 일괄적으로 그것을 지원한다면, 공적인 교육의 기능으로서 평등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지, 그것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진학율을 위한 개별적 투자로서 공적인 기능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 된다.
부산의 A 고교라..
내가 다녔던 부산 모 학군의 정독실이 학교별로 있고, 게다가 반인원의 10~15% 정도가 정독실에 들어갔었던것을 생각하고, 내가 고교재학시절에 비해 지금 고교반당 정원 수가 줄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얼추 20~30% 까지 정독실에 다닌다고 추측하여 보았을때, 고교생의 약 70%가 성적순의 정독실에 반대한다는 것은, 정독실에 들어가지 못한 반향일 수 있다. 차라리 정독실에 들어간 사람만을 설문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독실에 들어가지 않은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돌깁적으로 조사를 했어야 보다 더 "객관적"인 조사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Hi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다한 이야기들... (0) | 2008.02.14 |
---|---|
SKT, 가족간 통화시 기본료 등 최대 50% 할인 (0) | 2008.02.04 |
사진촬영... (0) | 2008.02.04 |
2월 3일 문자 기록... (0) | 2008.02.04 |
계속 싸지는 집전화.. (0) | 200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