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찾다가 알고 기사로 접했던 KSTAR 에 관한 내용을 모 블로그에서 발견해서..
간추려 가져왔다.
(안보이면 다음 주소로...
태양은 이중수소, 삼중수소 등의 잉여 중성자를 가진 녀석들이 헬륨 등으로 핵융합을 하는 과정에서 E = MC^2 을 이용하여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기존에 핵분열 하는 기술은 우라늄 등을 이용하여 실현되었으며 이는 핵폭탄과 원자력 발전소로 옮겨가서 사용되게 되었다.
하지만 핵융합은 수소폭탄에서 잠시 일어날 뿐 그것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기 위하여 플라즈마 등을 통제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서 쉽지가 않은 기술이다. 하지만 이것이 안정적으로 지속하게 되면 태양과 같은 구조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른바 "인공태양" 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참 놀라운 것은 이 기술을 유럽연합보다 먼저 만들었다는 것이다.
바로 위의 동영상 기사가 그 내용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이 들어오고나서 불도저식, 실적 위주의 과학을 펴다보니 많은 부작용이 발생했는데 그 중 하나가 저 KSTAR에 닥쳐왔다.
저렇게 유럽보다 늦게 시작해서 유럽보다 일찍 기술을 만들어 낸 저들이 (장기 실적은 어떨지 몰라도)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서 통폐합으로 없애버린 것이다.
기사를 잘 보면 4일 저녁, 5일날 통보를 받고 5일날 사표가 수리 되었다.
그리고 9일날 이임식이 있었다.
심지어는 당시에 친정부적인 동아일보에서조차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다.
주 내용은 국가가 과학에 대한 지원이 불안하여 현 연구원도, 해외 연구원도 우리나라에 대해 불신을 가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응용과학만 많이 발달하고 기초과학이 약한 나라다. 응용과학은 기초과학 위에 자란다. 기초과학이라는 밑둥이 튼튼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응용과학은 없다.
우리 정부야.. 제발 정신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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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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