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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제도관 화단..
(제도관 네모난 건물 가운데 화단이 있고 "스페인 정원" 이라 불린다. )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사람이 분주하게 모인다 싶더니만, 이내 신문지가 펴 지고, 자장면이 왔다.
교수님이 카드를 꺼내고 결제를 하셨다.

전자과 사람들인 것 같은데..
참 저렇게 학생들에게 한턱 쏠 수 있는 교수님의 재량과 정이 대단한 것 같다.
(물론 보나마나 저 자장면은 어디에서 파는 천원짜리 자장임에 틀림 없지만.. )

뭐 우리과에서도 예전에 교수님께서 자장면을 사신 적이 있지만...
그때 멤버에 나는 포함되지는 않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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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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