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파동에 의하여
석면이 약품의 제조공정에 쓰인 의약품이 사용 중지가 되었다.
어제 (4월 9일) 부로 석면 사용이 된 의약품에 대하여 정부가 그 명단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사용이 동시에 중단되었다.
(식약청. 1122개 품목. )
하지만 석면을 막았다는 것 외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석면에 대한 피해나, 대책을 정부가 제약회사에 넘기고 있다.
물론 돈을 벌려고 검증을 하지 않고 모르고 석면 성분이 들어갔거나,
아니면 알고서도 석면 성분이 들어갔거나...
이거나 저거나 할 말은 없는 일이지만..
기준에도 없었으면서 문제가 생기니 이제 갑자기 기존에 썼던 제약회사들이 비난을 받는 것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일이다.
또한 참 발 빼기가 빠르다고도 느끼는 부분은 당일 명단공개를 하면서
대처를 할 시간도 없이 의료보험 대상에서 제외를 해버린 것이다.
4월 9일 명단을 공개를 하게 되면 아무리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이 힘들다...
당연히 4월 9일 나가는 약에도 이미 약은 나가버렸고, 반영할 시간도 주지도 않고, 식약청은 의보 대상에서 약값을 제외해버린 것이다...
그러면 그 차액의 약값은 누가 부담하게 될까?
병원이 부담하게 될까? 환자가 부담하게 될까?
병원이 부담하든, 환자가 부담하든.. 분명한 것은...
결국 결과적으로 그 부담은 환자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책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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